저자 : 탄도 요시노리
저자 탄도 요시노리는, '요미우리'신문 중국특파원으로, 냉철한 시각과 핵심을 집어내는 날카로운 글쓰기로 중국 변화의 진짜 얼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인터넷을 통한 세계와의 조우, 처음 맞닥뜨린 시장경제의 성과와 문제점, 낡고 그릇된 의식·제도와의 개혁 싸움 등을 일목
중국이 세계의 중심임을 재확인하기 위한 외교방식이 바로 책봉(冊封)과 조공(朝貢) 관계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부터 조공을 바치는 형태로 중국을 부모나라로 모시기를 자처, 중국의 문화적 테두리 안에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전통적 사회 발전의 한계가 부각되고 전통 사회의 틀이 깨지기 시작한 시
중국과 인도네시아와 같은 나라들의 현황을 살피는 작업은 보다 합리적인 판단의 근거를 찾아 가기 위한 기초가 되리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다문화 사회로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로서, 표준어 또는 공용어 문제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를 그 나라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중국인들의 예로부터 이어진 문화대국으로서의 자부심은 단순한 민족주의 이상으로 자리 잡아, 예부터 중화사상을 견지해 왔다. 중화사상이란, 한문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자문화우월주의적 사상으로, 화이사상이라는 명칭을 달기도 한다. 여기서 중화의 중(中) 은 중앙이라는 뜻이며, 화(華)는 문
인터넷에 호소하는 글을 올려 인터넷 최대 조회 수를 기록하기
도 했다. 그러나 이 사건 또한 진실과 허위를 구별 못할 정도로 사건이 불어나 이 후 네티
즌들의 도덕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던 사건이다. 또 지난 7월 28일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축구경기 중 중국인들의 한국응원단을 집단 구타했다는
중국의 혐한류
지난 5월 쓰촨 대지진 당시,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 글들이 중국 네티즌들에게 번역돼 퍼지면서 한국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올림픽 개최 직전 sbs의 개막식 사전 정보 유출 사건으로 중국은 한국 선수단 입장을 침묵으로 맞이하고 한국 선수들의 경기
중국어를 묻는다. 동시에 전철 내 유지되던 소통의 부재라는 금기 아닌 금기가 깨진다. ‘노인’이 왜 중국어를 물어봤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저 며느리라는 단어를 묻는 걸로 봐서 며느리가 중국 여인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는 있다. 이 중국인 며느리와의 소통을 위해 외국인에게 다가가 질문을
인터넷의 발달로 보건의료 자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구매하고, 건강은 본인이 관리해야겠다는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대체보완의학 시장을 활성화시켰고 제공자 또한 이 부분을 부추기고 있다. 녹색 소비 운동의 확산과 자연주의 선호사상도 보완대체의학의 정신적인 지주
중국 어느 일방국가에서 혼인등기(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한 후에는 중국인과의 국제결혼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2005년에는 13.6% 최고조에 달한 후 약간 씩 감소하고 있으나 그 폭이 미미한 편이다. 2009년에는 외국인과의 결혼이 총 33,000건으로 전체결혼의 10.8%를 차지하였고 그